미중 간 무역 관세 전쟁이 금융전쟁으로 확장?
미중 간 무역 관세 전쟁이 금융전쟁으로 확장?
  • 유승희
  • 승인 2019.09.29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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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백악관은 중국 내 미국 투자가들의 자금 유입이나 미국 내 중국기업에 대한 포트폴리오 투자를 제한하려고 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주식, 채권을 비롯한 금융시장에 변동이 있을 것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은 9월 28일 금요일에 보도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중국과 미국에 상장된 중국기업들에 막대한 미국의 포트폴리오 자본이 유입되는 것을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며 아직 구체적인지는 않으나 몇 가지 방법을 논의하고 있다고 한다.

거론되는 방안은 미국 내 주식시장에 상장된 중국기업들의 상장폐지, 연금자산으로 중국 내 기업들에 투자하는 미국 기업들에 대한 심의 강화, 미국 내 주요 지수에 상장된 중국 기업들에 유입되는 투자자금의 제한, 또는 상한제 도입 등의 방법이다.

예를 들어, 작년부터 중국이 MSCI 신흥국 지수에 포함되어 수많은 중국기업에 대한 자본 투자가 가능해졌다. 많은 정치인들이 중국 기업들의 불투명성을 고려할 때 이들 기업들에 대한 보다 세밀한 검토가 필요하며 투자 제한이 필요하다고 한다고 블룸버그 통신은 전했다.

중국 기업에 대한 투자 제한 방안에 대한 논의와 검토는 이번 여름 동안에 플로리라 공화당 상원의원인 루비오의 주도로 이루어 젔고 백악관의 매파로 알려진 백악관 보좌관 피너 나바로, 외부 고문인 스티브 배넌에 의해 추진된 것으로 알려진다..

이러한 소식과 함께 미국의 주식시장에 상장된 중국기업들의 주식이 급히 하락했다. 알리바바 그룹은 5.2%, JD.com 회사는 6%, 바이두는 3.7% 하락했으며, S&P 500지수도 0.5% 하락했다.

그러한 이러한 보도가 나가자 만은 투자가들이 우려를 표하고 시장이 혼란이 오자 곧 미국의 재무부는 미국은 중국 기업들의 상장 폐지나 제한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미국의 이러한 정치인과 트럼프 행정부의 논의는 앞으로 미중 간의 관세를 둘러싼 무역전쟁이 중국기업들에 대한 투자금 제한, 금융 전쟁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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