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600 억 달러 보복 관세- 미국에 맞대응
중국 600 억 달러 보복 관세- 미국에 맞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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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8.04 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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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2,000억 달러에 이르는 중국 수입 상품에 기존에 언급했던 10%보다 더 높은 25%의 고율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하자, 금요일 그에 대한 맞대응으로 600억 달러의 미국 수입품에 보복관세를 하겠다고 발표하였다.

미국의 주요 언론들은 이와 같은 중국의 발표와 중국이 무역전쟁에서 후퇴하지 않겠다며, 미국 수입품의 5,207개 품목에 5-25%의 관세를 부과할 예정임을 보도했다.

이러한 중국의 반응에 대해, 미국 백악관의 래리 쿠드로 최고 경제 고문은 블룸버그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은 계속해서 중국에 대한 압박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관세, 관세장벽, 보조금 등을 없애자고 여러 번 말했다. 우리는 무역 개혁을 보고 싶다. 중국은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 그들의 경제는 약하다. 통화도 약하다. 사람들은 그 나라를 떠나고 있다. 대통령의 결정을 과소평가하지 마라.”라고 말했다.

중국의 보복관세는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 갈등을 더욱 심화시킬 것이며, 중국은 앞으로의 무역전쟁에 대비해 조치를 위하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은 전했다. 중국은 2015년 급격한 위안화의 하락이 발생했을 때 사용한 방법을 지금 위안화 절상을 위해 사용하고 있다. 중국 인민은행은 외환거래나 계약 시 20% 준비금을 강제화 함으로써 위안화를 매수할 때 위안화 가격의 상승을 돕고 있다.

중국의 부과하는 600억 달러의 미국상품의 품목에는 주로 농산물 품목들이며, 나머지는 화학, 금속 등이 많이 차지한다.

중국은 4개의 품목별로 5%, 10%, 20%, 25% 차별적인 관세를 부과한다.

미국상품에 부과하는 중국의 관세계획에는 비행기, 컴퓨터 등에 5%, 가발이나 옷감 등에 10%, 화학, 조리기구와 종이 등 100개의 항목에 20%, 밀, 육류, 와인 및 LNG 등 2,400품목에 25% 관세를 부과한다고 한다.

중국 당국은 이러한 관세 부과의 실행일은 미국에 달려있다고 하면서 중국은 미국에 대해 계속해서 다른 대응책을 발표할 권리가 있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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