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월스트리트 뉴스] ‘오징어게임’ 방송 이후 넷플릭스 7% 상승
[오늘의 월스트리트 뉴스] ‘오징어게임’ 방송 이후 넷플릭스 7% 상승
  • 유승희
  • 승인 2021.10.18 15: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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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3:30 PM) 미국 선물 시장은 지난주 기대보다 높은 기업들의 3분기 실적 발표로 모든 주요 지수가 상승한 후 소폭 하락한다.

다우 선물은 0.24%, S&P 선물은 0.35% 하락한다. 나스닥 선물은 0.54% 하락한다.

시장은 에너지 부족과 원유 가격 상승으로 인플레이션 상승에 대한 우려가 커진다. 이와 함께 채권 수익률도 상승한다.

CNBC는 지난주 기대 이상으로 높은 기업들의 3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다우 지수가 1.58% 상승하며 6월 이후 가장 높은 상승을 보였으며, S&P 500의 주간 상승률은 1.82%, 나스닥은 2.18%에 이르며, 각각 7월과 8월 이후 가장 높은 상승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지난주 금요일 발표한 소매 판매 상승률은 9월에 0.7% 상승하며 기대했던 0.2%를 훨씬 웃돌며 시장 상승세를 도왔다.

이번 주도 기업들의 수익발표가 이어지며 화요일에 넷플릭스(Netflix), 존슨앤드존슨(Johnson & Johnson), 유나이티드 에어라인(United Airlines) 및 프록터앤드갬블(Procter & Gamble)을 포함한 많은 유명 기업이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기술 기업은 이번 주에 테슬라(Tesla), 버라이즌(Verizon) 및 IBM이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블룸버그 통신은 제작 비용이 불과 2,140만 달러에 불과한 오징어 게임 한국 쇼가 9월 17일 출시 된 이후 넷플릭스(Netflix) 주가가 7% 상승했다고 보도하며 이 쇼가 넷플릭스에 약 9억 달러의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CNBC는 팩셋(FactSet)의 데이터에 따르면 지금까지 S&P 500에 속한 기업의 41개가 3분기 실적을 발표했으며 그 80%가 EPS 기대치를 상회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팩셋은 S&P 500 기업들의 3분기 이익 증가율이 총 30%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며, 이러한 증가는 2010년 이후 세 번째로 높은 분기별 성장률이라고 밝혔다고 덧붙였다.

 

월요일(3:30 PM) 아시아 주식은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인한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와 중국 성장률의 둔화로 대부분이 하락했다.

우리나라 코스피는 0.30% 하락한다. 일본의 닛케이 지수는 0.15% 하락했다.

중국 상하이 지수는 0.36%, 기술주 중심의 심천 지수는 0.73% 하락한다. 홍콩 항셍지수는 0.68% 하락한다.

중국 성장률 둔화가 예상보다 컸다. 중국 통계청에 따르면 중국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은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했다. 로이터 예상치인 5.2% 성장보다 낮다. 이에 더해 중국의 9월 산업생산은 3.1% 증가해 로이터가 예상한 4.5%에 훨씬 못 미쳤다.

중국에 3분기 GDP 성장에 부정적인 여러 가지 요소가 발생했다. 예상보다 느린 소비자 지출,

홍수 등의 자연재해, 에너지 부족, 부채 위기의 부동산 개발업의 금융 위기 확산, 인터넷 기술 대기업의 독점에 대한 중국 정부의 대규모 규제 단속 등이 있었다.

한편, 토요일 중국 인민은행은 에버그란데(헝다) 그룹의 부채 위험은 ”통제 가능”하다고 말하며, 최근 부동산 개발업체들의 부채 소식에도 불구하고 중국이 대부분의 부동산 산업이 안정적이라고 말했다. 중국 당국은 부동산 개발자의 채무불이행 위험이 커지자 일부 최대 은행의 주택 대출 제한을 완화한다.

인플레이션 상승 우려 가운데 원유 가격의 상승이 높다. 미국 원유 선물은 배럴당 1.42% 상승한 83.45달러를 기록했으며, 국제 벤치마크 브렌트유 선물은 배럴당 1.03% 상승한 85.73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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