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월스트리트 뉴스] 미국 시장, 아시아 시장 일제히 상승, 은행주 3분기 실적 기대보다 높아
[오늘의 월스트리트 뉴스] 미국 시장, 아시아 시장 일제히 상승, 은행주 3분기 실적 기대보다 높아
  • 유승희
  • 승인 2021.10.16 15: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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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현지 시간) 미국 시장은 주요 은행의 3분기 수익 실적이 기대 수준을 크게 상회하자 목요일 큰 폭 상승에 이어 상승세를 지속한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1.1% 상승했다. S&P 500 지수는 약 0.8%, 나스닥 종합 지수는 0.5% 상승하며 장을 마감했다.

은행주는 3.8% 상승했으며 높은 다우 지수의 상승세를 도왔다.

거래 전일(목요일) JP모건, 모건 스탠리(Morgan Stanley), 씨티그룹(Citigroup) 등의 대형 은행들의 실적이 크게 개선된 가운데 월그린스(Walgreens Boots Alliance), 아메리카 은행(Bank of America) 및 기타 기업의 실적이 예상을 훨씬 웃돌자 주요 지수들의 상승 폭이 매우 컸다.

S&P 500 지수는 1.7% 상승하며 3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다우존스30 산업 지수는 1.6%, 나스닥 지수는 1.7% 올랐다.

목요일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예상보다 낮은 주간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긍정적인 시장 심리를 더 했다. 지난주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총 293,000건으로, 작년 3월 이후 처음으로 300,000 건 아래로 떨어졌다.

금요일 시장의 상승은 미국 정부는 소비자들은 공급망 문제가 큰 가운데도 9월에 소매 판매가 예상보다 훨씬 늘었다고 보도로 매수 심리가 더해졌다.

9월 소매 판매는 0.7% 증가했으며, 이는 다우존스가 예상한 0.2% 감소를 훨씬 웃돌았다. 자동차 관련 매출을 제외하면 0.8% 증가해 예상치 0.5%를 상회했다.

암호화폐도 이번 주에 여러 가지 호재로 가격 상승 폭이 매우 컸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곧 미국 최초의 비트코인 ​​선물 상장지수펀드(ETF) 거래 시작을 허용하리라는 보도는 투자 심리를 트게 했다. 더욱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암호화폐를 통화 수단으로 받아들인다고 말했다. 이러한 소식으로 토요일 비트코인은 약 62,000달러에 거래된다.

 

금요일 아시아 시장도 미국의 3분기 실적 상승과 미국 시장의 매수세에 힘입어 크게 상승했다.

우리나라 코스피 지수는 0.88% 상승하며 3,000선을 넘었고 일본의 닛케이 지수는 1.81%나 상승했다.

중국 상하이 지수는 0.4%, 심천 지수는 0.52% 상승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1.48% 상승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경제학자들이 중국 경제가 부동산 부문의 부진, 에너지 위기, 소비자 심리 감소,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3분기 경제 성장이 기존의 전망치인 7.9%에 훨씬 못 미치는 5%에 그칠 것이라고 보도했다. 월요일 중국 정부는 3분기 경제 데이터를 발표할 예정이다.

중국은 최근 에버그란데(헝다) 부동산 개발업의 부채 위기, 전력 부족 및 에너지 부족의 위기를 겪었다. 중국의 에너지 위기 및 원자재 가격 상승은 전 세계의 인플레이션 상승을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

토요일 중국 인민은행은 에버그란데 부채 위험은 ”통제 가능”하다고 말하며, 최근 부동산 개발업체들의 부채 소식에도 불구하고 중국이 대부분의 부동산 산업이 안정적이라고 말하며 시장을 안심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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