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 기술 기업 규제, 텐센트, 알리바바 등에 아동 착취 혐의로 벌금
중국 정부, 기술 기업 규제, 텐센트, 알리바바 등에 아동 착취 혐의로 벌금
  • 유승희
  • 승인 2021.07.21 19: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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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규제 당국은 텐센트, 알리바바를 포함하는 기술 기업에 아동을 착취하여 광고한 혐의로 벌금을 부과했다.

화요일 중국 사이버 공간 관리국(CAC, Cyberspace Administration of China)은 성명에서 콰이쇼우(Kuaishou Technology), 텐센트의 QQ, 알리바바의 타오바오(Taobao), 웨이보(Weibo Corp.) 및 Little Red Book에 문제가 있는 계정을 삭제하고 불특정 금액의 벌금 부과를 명령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처벌은 "미성년자의 신체적, 정신적 웰빙에 유해한" 것으로 간주되는 온라인 콘텐츠에 대처하기 위해 내려졌다고 덧붙였다.

블룸버그 통신은 최근 몇 개월 동안 중국 소셜미디어 사용자와 국영 뉴스 업체들이 판매자가 아동 모델의 사진(성적인)을 통해 상품을 팔고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상품을 비디오와 선물 등을 통해 판매하는 것을 우려해 왔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중국의 CAC는 미성년자의 라이브 공연, 교육 플랫폼의 질, 성과 폭력을 암시하는 만화, 온라인 공동체, 유명인 팬클럽 등을 규제하는 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성명을 통해 말했다.

CAC는 성명에서 "법과 규정의 집행을 강화하고 규칙을 위반하는 사람들을 처벌할 것"이라고 밝히며, 미성년자에게 피해를 주는 문제에 대해 '무관용' 접근이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전에 중국 규제 당국은 반독점 규제, 데이터 보안 규제로 대기술 기업을 압박했다.

중국 규제 당국은 4월에 알리바바에 대해 반독점 규제법을 적용하여 28억 달러에 이르는 벌금을 부과하고 새로운 사업확장을 제한했다.

중국 정부는 미국 시장에 상장한 디디(Didi Global Inc.)에 대한 데이터 검열을 강화했다. 중국 정부는 디디가 미국 시장에 상장된 다음 날, 모든 중국 앱스토어에서 디디 앱의 다운로드를 제거하라고 명령했다.

중국 규제 당국은 디디와 같이 대랑의 중국 사용자의 데이터를 가진 중국 기업이 미국 시장에 상장되기 위해서는 강화된 보안 검열을 받고 당국의 승인을 받도록 했다. 이러한 규제 강화로 미국에 상장된 알리바바는 제2차 IPO로 홍콩 상장을 준비 중이다.

CAC의 화요일 성명 이후 콰이쇼우 주식은 3.2%까지 하락했다. 텐센트의 주가는 약 2% 하락하고, 알리바바는 0.6%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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