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샤오미, 애플 제치고 2인자로, 삼성은 1위
중국 샤오미, 애플 제치고 2인자로, 삼성은 1위
  • 유승희
  • 승인 2021.07.16 17: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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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스마트폰 제조업체인 샤오미는 높은 2분기 실적으로 애플을 제치고 세계 제2의 스마트 제조사가 되었다.

케이널리스(Canalys) 분석사가 금요일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2분기에 사오미는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의 17%를 차지하며 19%를 차지하는 삼성에 이어 세계 제2의 스마트폰 제조업체가 되었으며, 14%인 애플사를 앞질렀다.

샤오미의 전년 대비 스마트폰 출하량 성장률은 83%이며, 삼성은 15%, 애플은 1% 상승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이러한 소식 이후 금요일 홍콩 항셍지수에 속한 샤오미 주식은 4.1%로 급등했다.

샤오미의 높은 성장의 주요 요인은 가격 경쟁력에서 찾을 수 있다. 샤오미 휴대폰의 평균 판매 가격은 삼성과 애플보다 45%~75% 저렴하다.

해외 시장의 확산도 샤오미 성장의 또 다른 요인이다. 라틴 아메리카에서 출하량은 300% 상승했으며, 아프리카에서 150% 상승하고 서구 유럽에서도 50%나 상승했다.

삼성과 애플은 다음 달 새로운 모델의 출시를 위해 준비 중이다. 블룸버그 통신에 다르면, 올해 애플은 2020년보다 9천 만개나 더 증가한 차세대 아이폰 생산을 공급업체에 요구했다.

CNBC는 샤오미가 최근에는 좀 더 고급화된 모델인 Mi 11 Ultra를 출시했고, 폴더블 폰인 고가의 Mi Mix Fold를 출시하며 새로운 시장 확보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친다고 보도했다..

또한, 샤오미는 미국의 화웨이 제품에 대한 금지로 반사이익을 얻으며 크게 성장했다. 화웨이는 지난해, 보안을 이유로 미국과 동맹국들의 거래 금지의 목표가 되며 한때 스마트폰 제조에 있어 세계 최고의 자리에서 물러났다. 미국은 소프트웨어와 칩 등 미국 첨단 기술 제품의 화웨이 공급을 금지했다. 그러나 스마트폰 판매는 여전히 화웨이 매출의 주요 부분이다. 지난 3월 화웨이는 미국의 제재를 피해 전기 자동차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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