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지칠줄 모르는 상승
비트코인, 지칠줄 모르는 상승
  • 유승희
  • 승인 2021.02.20 16: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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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파죽지세로 오르면서 현재 비트코인은 약 55,75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곧 56,000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비트코인에 대한 열기가 뜨거워지면서 시장가치가 금요일 처음으로 1조 달러를 넘어섰다. 올해 들어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의 수익률이 많이 증가하며 시장가치도 크게 늘었다.

CNBC는 1조 달러의 시가총액 가치가 상당하다고 보도했다. 미국에서 시가 총액이 1조 달러대인 기업은 드물다. 테슬라도 약 7,000억 달러이다. 애플의 시가총액은 약 2조 달러가 넘는다.

블룸버그 통신의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 시장에 2021년 들어서 4,500억 달러 이상이 추가되어 1조 달러 이상이 되었다고 보도했다. 올해, 블룸버그 갤럭시 암호화 지수는 비트코인과 4개의 다른 코인을 포함하며 이 지수가 두 배 이상 증가했다.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의 수익률은 주식 시장과 채권, 금 등의 기존의 자산 수익률보다 높다. 비트코인 옹호자들은 비트코인의 수익률 증가에 환호한다. CNBC는 제미니 암호화폐 거래소의 공동 창업자인 캐머런 윙클보스가 “비트코인이 금을 산 채로 먹고 있다”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비트코인에 대한 투자자들의 열기에 대해 블룸버그 통신은 FOMO(fear of missing out)의 대중 심리가 작용한다고 말한 시드니 AMP 자산투자회사의 셰인 올리버(Shane Oliver) 투자전략가의 말을 보도했다. 누구나 쉽게 돈을 벌 수 있는 시기에 나만 빠진다는 FOMO 심리가 비트코인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확대한다.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관심은 이번 달에 테슬라의 엘론 머스크 CEO가 15억 달러 투자를 공개하면서 커졌다. 또한, 금융회사들의 투자와 거래 승인도 암호화폐 시장의 상승을 부추겼다. 마이크로스트렛지(MicroStrategy Inc.) 투자회사가 암호화폐와 연계된 전환성 채권 투자 상품에 더 많은 투자를 발표했다. 그 외에도 주요 금융사인 마스터카드(Mastercard Inc.) 사와 뉴욕 멜론 은행(Bank of New York Mellon)이 비트코인을 지급 수단으로 용인한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이러한 암호화폐에 대해 여전히 위험한 투자라고 경고하는 목소리가 높다.

AMP의 올리버는 비트코인이 “정부 규제 또는 투자자가 다음 새로운 것에 대해 관심이 커지는 등의 이유로 선호도가 떨어지면 빠르게 급락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시타델증권의 창업자 켄 그리핀은 "가상화폐에 관심이 없다"고 못 박았고, 미국 최대 은행 JP모건은 비트코인 랠리가 지속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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