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시장 동향: 미국 혼조, 유럽 하락, 아시아 하락
세계 시장 동향: 미국 혼조, 유럽 하락, 아시아 하락
  • 유승희
  • 승인 2021.02.18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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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장

미국 시장은 국채 수익률이 급격히 상승하자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수요일 주식 시장은 혼조세로 마감했다.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경제 위기에서 벗어나 이제 막 수익을 보기 시작하는 기업들에 금리 상승은 부채 비용을 증가시키며 부담이 된다. 이번 주에 10년 재무부 국채는 최고 1.3%에 이르렀다. 올해 초 10년 국채 수익률을 0.9%였다. 약간의 인플레이션은 주식 가격을 올리는 요인이 되지만 현재의 빠른 국채 수익률 상승은 상승 폭이 컸던 기술주의 낙폭을 크게 할 수 있다고 파이낸셜 타임스는 보도했다.

원유 가격의 상승도 이러한 인플레이션 상승에 대한 우려를 더 했다. 미국 WIT 원유는 61.1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작년 11월 초에 약 37달러에서 약 65% 상승했다.

코로나 19 백신 접종이 광범위해지고 경제 활동이 활기를 회복하면서 투자자들은 기술주 위주의 상승주보다 가치주나 주기주로 포트폴리오 전환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파이낸셜 타임스가 보도했다.

수요일 S&P 500은 0.03% 하락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100도 0.58% 하락했다. 한편,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0.29% 상승했다.

목요일 개장 전 주요 선물 지수는 일제히 소폭 하락했다. S&P 선물지수는 0.29% 하락했으며, 나스닥 선물 지수도 0.83% 하락했다. 다우존스 선물 지수도 0.28% 하락했다.

유럽시장

유럽 시장도 인플레이션 상승 우려로 소폭 하락했다. 인플레이션과 부채 상승이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오랜 경제 봉쇄에서 막 벗어난 유럽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한다. 유럽에서는 은행주의 손실이 범유럽 지수인 STOXX 600의 하락세를 이끌었다. 구찌(Gucci)는 작년 4분기 매출이 10%로 줄었다고 발표했다.

목요일, 범유럽 지수인 STOXX 600은 0.25% 하락하고, 영국의 FTSE 100 지수는 0.79% 하락했다. 프랑스의 CAC지수도 0.28% 하락했다. 그러나 독일의 DAX지수는 0.11% 상승했다.

아시아 시장

목요일 아시아 시장도 미국 시장에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미국 국채 수익률 상승이 빨라지자 대체로 하락했다. 중국은 오랜 설날 휴일을 마치고 개장하면서 상하이 지수는 소폭 상승했다. 아시아 시장은 앞으로 발표될 미국의 실업수당 청구 건수와 미국 제조업 지수 등의 데이터 발표에 주목한다.

목요일 우리나라 코스피는 1.50% 하락했다. 일본 닛케이지수는 0.19% 하락했고, 홍콩 항셍지수는 1.58% 하락했다. 중국 심천 지수는 0.41% 하락했다.

그러나, 중국 상하이와 대만 시장은 상승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0.56% 상승했으며, 한편, 대만 가권지수는 2.41%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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