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레이션 상승과 금 전망
인플레이션 상승과 금 전망
  • 유승희
  • 승인 2021.02.15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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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이션이 최근 급격히 상승하며, 미국 재무부 채권 수익률이 작년 3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금 가격은 월요일 시장에서 하락했다.

금은 월요일 선물과 현물 거래에서 모두 약 0.1% 하락했다. 현물거래에서 금은 온스당 약 1,82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현물 금은 작년 8월에 온스당 2,000달러 이상을 기록하면서, 역대 최고 가격인 2011년 1,920달러를 넘어섰다. 작년 한 해 금 가격의 상승은 24%에 달했다. 이러한 금 가격의 상승은 코로나바이러스의 전 세계 확산으로 인한 경제 불확실성과 인플레이션, 미-중 간 갈등 등에 따른 안전자산 투자 선호에 근거했다.

그러나 8월 이후 금은 온스당 1,841달러로 약 8% 하락했다.

CNBC는 미국 재무부 채권 수익률은 3월 이후 최고 수준으로 상승하며 인플레이션의 기대치는 6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인플레이션이 상승하면, 이에 대한 헤지(hedge)로 국채 수익률과 금이 상승하지만, 최근에 금값 상승은 비트코인, 주식, 채권 등의 자산에 비해 상승률이 낮다. 변동성이 큰 비트코인은 2021년에 약 60% 상승했으며 주말에는 약 50,000달러 가까이 상승했다.

그러나 시장에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커지며 금값도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조금씩 나오고 있다. CNBC는 헤지 펀드와 머니 매니저들이 금이 상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미국 상품 선물 거래위원회 (CFTC)가 금요일 밝혔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최근 놀라운 암호화폐 가격의 상승이 금을 구매하는 이유를 제공한다고 하는 금 채굴업체의 언급을 보도했다.

맬버른에 본사를 둔 뉴크레스트(Newcrest Mining Ltd.) 채굴 회사의 샌딥 비스워즈(Sandeep Biswas) CEO는 목요일에 블룸버그 TV에서 "암호화폐에 관심이 있다면 금을 갖는 것을 고려하고 싶을 것입니다.”라며, 암호 화폐의 변동성에 대해 금이 약간의 헤지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골드만삭스(Goldman Sachs Group Inc.)에 따르면 금과 비트코인이 같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12월의 메모에서 이 은행은 암호화폐가 안전자산인 금의 수요를 급격히 잠식하고 있지만, 귀금속인 금의 수요는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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