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렌 미국 재무장관, 1.9조 달러 경기 부양책으로 2022년까지 완전고용 회복
옐렌 미국 재무장관, 1.9조 달러 경기 부양책으로 2022년까지 완전고용 회복
  • 유승희
  • 승인 2021.02.08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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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닛 옐렌(Janet Yellen) 미국 재무장관은 미국이 강력한 코로나바이러스 부양책을 제정하면 2022년에 완전 고용 상태로 돌아갈 수 있다고 말하며, 부양책이 없으면, 미국 경제가 더디 회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옐렌 장관은 일요일 CBS와의 인터뷰에서 “구직 시장이 정체되고 있는 것이 두렵다.”라고 말하며, 노동시장의 침체와 관련해서 벗어나기에 먼 길을 가야 한다고 말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은 월요일 보도했다.

특히, 옐렌 장관은 저임금 소득자, 소수자 및 여성이 가장 많은 고통을 겪고 있으며 장기적인 침체로 인해 “영구적인” 피해를 입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엘렌 장관이 적절한 지원이 없다면 미국 노동 시장이 회복 되는 데는 2025년까지 걸릴 수 있지만, 바이러스 부양책 제정으로 2022년에 완전 고용 상태로 갈 수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미국의 노동부는 1월 말의 보고서에서 일자리가 소폭으로 증가했으며 주간 실업 수당 신청자 수도 전주보다 줄었다고 발표했다. 1월 말에 49,000개의 일자리를 추가했으며, 실업률도 한 달 전 6.7%에서 6.3%로 감소했다.

1월 30일에 끝나는 주간 실업수당을 신청한 실업자는 779,000이며, 계속해서 실업수당을 신청하는 사람도 줄었다. 계속 실업 수당을 신청하는 인구는 작년 5월에 최고인 2천 5백만 명에서 지난달 23일에 약 4백 6십만 명까지 줄었다.

그러나 월스트리트저널은 지난달 일자리 증가에도 불구하고 그 증가 속도가 느려 경기 회복을 위해 긴 여정이 남아있으며, 실업률의 하락도 부분적으로 구직자 감소를 반영한 것이라고 보도했다.

조 바이든(Joe Biden) 미국 대통령이 취임하면서 코로나 구제책으로 1조 9천억 달러의 경기 부양책을 약속했다.

이러한 바이든 행정부의 지출은 구체적으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는 것은 아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옐렌 장관도 이점을 인정했다고 보도했다. 그녀는 구체적으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는 것이 아니라 “이로 인해 발생하는 지출이 근로자 수요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지난주 래리 서머스 전 재무장관이 워싱턴 포스트에서 바이든 대통령의 구조 패키지가 너무 커서 인플레이션을 포함한 “큰 위험”을 수반 할 수 있다고 주장한 것을 소개했다. 그러나, 옐렌 장관은 이러한 우려에 대해 부양 패키지 지출을 하지 않아 직면하는 경제적인 문제가 인플레이션 문제보다 더 크고, 인플레이션 위험을 억제할 다른 도구가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옐렌 장관은 특히 코로나 구제 부양책에서 개인에게 직접 지불하는 1,400달러의 경제적 영향에 주목한다. 옐런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돈이 가장 필요하고 경제에 곧바로 투입될 가능성이 가장 큰 가정에게 그러한 지불금을 가장 잘 보급하는 방안에 대해 의회와 협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펜실베이니아주 팻 투미(Pat Toomey) 공화당 상원의원이 CNN과의 인터뷰에서 옐렌 장관의 경력, 즉 FED에서의 16년, FED의장 및 경제학 교수 등의 경력이 옐렌 장관의 의견을 전문적인 것으로 보이게 하지만 옐렌 장관은 바이든 행정부의 재무장관이며, 초당파적인 인물이 더는 아니라고 말했다.

그는 “그녀는 더는 독립적인 연방 준비은행의 지도자가 아닙니다. 그녀는 이제 재무부 장관입니다.”라며, "그녀의 일은 바이든 대통령이 원하는 경제 정책에 대해 가장 큰 치어 리더가 되는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달러화가 옐런의 발언 이후 아시아 초기 거래에서 상승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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