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목요일 15% 하락, 3만달러 이하로 거래
비트코인, 목요일 15% 하락, 3만달러 이하로 거래
  • 유승희
  • 승인 2021.01.22 19: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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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은 목요일 17% 하락하여 3만 달러 이하인 29,246.77달러로 거래되었다. 올해 초 비트코인은 첫날 8일 동안 60%나 급등하여 41,940달러를 기록한 후 현재 30% 이상 하락했다. 이번 달 초에도 하루 동안 거의 20% 이상 하락하는 일이 발생했다.

이러한 변동성은 비트코인의 거품에 대한 우려와 제도적인 투자처로서 가치에 다시 한번 의구심을 갖게 했다.

암호화폐 중 이더(Ether)는 목요일 22%나 하락하며 비트코인보다 더 크게 하락했다. 이더는 작년에 471%나 상승하며 비트코인의 수익률을 능가했다.

바이든 행정부가 들어선 후 이틀 동안 비트코인의 하락이 가속화되었다. 투자자들이 바이든 행정부의 규제 방식에 대한 새로운 발표를 기다리는 동안 암호화폐 가격은 하락했다. 조 바이든(Joe Biden) 미국 대통령은 개리 겐스러(Gary Gensler) 전 상품선물거래위원회 회장이자 전 월스트리트 은행가를 증권 거래위원회의 차기 위원장으로 지명했다. 갠스러 씨는 2018년부터 MIT(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에서 암호 화폐에 대해 가르쳤으며 암호화폐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한편, 블룸버그 통신은 비트코인의 가격이 너무 많이 상승했다는 비관론으로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40,000달러 이상의 높은 가격에서 비트코인을 매수하기를 꺼린다고 덧붙였다.

비트코인 가격에 대한 비관론은 제이피 모건(JPMorgan Chase & Co.) 사의 전략 보고서에서도 나타났다. 이 보고서는 “비트코인의 현재 가격은 생산 비용보다 훨씬 높기 때문에 수익률 하락의 평균 회귀가 우려되는 상황이다."이라고 썼다. 평균회귀란 모든 조건을 이전 상태로 되돌리는 현상을 포함하며, 장기적으로 과거의 평균 가격에서 너무 오르거나 내린 경우 과거의 가격으로 다시 돌아가는 추세를 의미한다.

비트코인에 대한 투자가의 불안은 한 무역 블로그의 보고서가 언급된 이중 거래에 대한 소식으로 더 커졌다. 동일한 "코인"이 두 개의 개별 거래에서 사용되는 이중 구매가 일어났다고 그 블로그는 추측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블록체인은 사기를 방지하기 위해 거래를 취소할 수 없으며, 이중 거래가 일어났다는 것은 사실상 블록체인이 조작되었음을 의미하며, 보통은 결제를 6번 확인하지만, 보고된 이중 거래의 경우 이체가 한 번만 확인된 후 취소되었다고 보도했다.

이와 더불어 블룸버그 통신은 이에 대한 비트코인 전문가의 해명을 보도했다. 블록체인 기술 전문가인 안드레아스 안토노폴로스(Andreas Antonopoulos) 씨는 “일어난 이중 거래는 한 블록의 재구성일 뿐이며, 평균 2주마다 발생하는 알고리즘의 일반적인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비트코인의 가격 변동성과 비관론에도 불구하고 이 암호화폐에 대한 월스트리트 투자자들의 관심은 커지고 있다. 월스트리트 투자회사인 블랙록(BlackRock Inc.)은 비트코인 선물이 추가된 펀드를 허가받기 위해 수요일 서류를 제출했으며 이 투자사가 고객에게 암호 화폐 투자를 제공하는 회사가 될 것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은 보도했다.

작년부터 월스트리트 투자가들이 비트코인을 대체자산으로 추가했다. 피델리티 투자사(Fidelity Investments) 및 제이피모건(JPMorgan Chase & Co)과 같은 주류 투자기관이 시장에 뛰어들었다. 억만장자인 폴 튜더 존스(Paul Tudor Jones), 스탠리 드루켄밀러(Stanley Druckenmiller), 스퀘어(Square Inc), 마이크로스트레잇지(Microstrategy Inc.) 및 매사추세츠 뮤추얼 라이프 보험회사(Massachusetts Mutual Life Insurance Co.) 등 월스트리트의 투자가들이 비트코인에 투자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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