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경기 회복 지속세, 수출 증가
중국 경기 회복 지속세, 수출 증가
  • 유승희
  • 승인 2020.11.28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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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경제는 11월 경기 회복이 강하게 유지되며, 연말을 앞두고 해외수요가 커지고 있으며 주식 시장도 견고함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11월 중국 경제 전망은 공식 PMI가 발표되기 전, 블룸버그 통신이 자체 추적한 8개의 지표를 이용한 분석에서 나타났다.

중국은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잘 통제하고 소비자 지출이 늘며, 해외 수요가 증가하고 내수 경기도 활기를 띠는 모습니다.

11월의 중국 경기 회복은 10월에 이어 안정적이다. 8월, 코로나로 인한 경기 둔화에서 경기가 회복된 이후 9월에 약간의 정체를 겪은 중국 경제는 견고한 안정적 회복을 나타냈다. 중국의 주택 가격은 10월 말까지 8% 상승한 이후 조금 떨어졌다. 그러나 부동산 투자와 건설 및 매매는 증가했다.

중국의 주택 매매는 전월대비 1.4% 줄었다. 주택 매매는 9월 이후 계속 하락세다. 그러나 경기회복으로 철, 구리, 알루미늄과 같은 재료 가격은 크게 상승해서 올해 들어 가장 높았다고 블룸버그 통신은 보도했다.

또한 백신 개발과 공급에 대한 긍정적인 소식으로 전 세계 경제 회복과 해외 수요 개선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식도 계속 오른다. 블룸버그 통신의 중국 내 주식 지수는 10월의 4.7K에서 11월에 4.9K로 증가했다.

그러나 11월 자동차 판매는 전월대비 -30.7%로 크게 감소했다. 10월의 자동차 판매가 전월대비 78.4% 증가했다. 자동차를 매수가 10월에 몰리고, 내년의 신차 구매를 기대하며 11월의 수요가 크게 줄었다.

11월 한국으로 상품 수출은 크게 증가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한국으로의 수출이 중국의 글로벌 제조 공급망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고 데이터 공개가 즉시 이루어지기 때문에 글로벌 무역의 지표 역할을 한다고 보면서 8개 지표 중의 하나로 사용한다. 10월 중국에서 한국으로의 수출이 전월대비 -5.9%로 감소한 반면, 11월 수출은 11% 증가했다. 10월 초의 황금연휴 기간으로 근무일 수가 줄었기 때문에 감소한 수출 물량이 다시 11월에 상승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기술 상품에 대한 수요가 강건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수출 증가는 중소기업의 회복을 돕고 사업 환경에 대한 자신감 지수를 높였다. 매월 500개 이상의 중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경제 성장을 분석하는 스탠다드차터드(Standard Chartered Plc)에 따르면 11월의 신뢰 지수는 52.85로 10월보다 약간 상승했다. 중소기업의 신뢰 지수는 9월 54.0에서 10월에 52.6으로 하락했다.

그러나 디플레이션은 크게 개선되었으나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 11월 생산자 가격은 1.3% 하락했다. 10월의 2.1% 하락에서 크게 개선되었으나 여전히 디플레이션은 경기 회복에 압력으로 작용한다. 생산자 가격의 하락은 기업 이익과 기업의 부채 상환 능력을 감소시키며 잠재적으로 고용인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참고) 블룸버그는 비즈니스 설문 조사 또는 시장 가격을 기반으로 8개 지표의 월별 변화를 관찰하고 3개월 가중 평균을 집계하여 전체 활동을 평가한다.

블룸버그가 사용하는 8가지 지표는 1) 주식 지표, 즉 상하이 또는 심천에 상장된 A주 주식의 CSI 300 지수(매월 25일 시장 마감), 2) 중국 4개 도시(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심천)의 총 주택 판매 면적, 3) 건설에 사용되는 철근 재고량(10,000메트릭톤), 4) 상하이 시장의 구리 거래 가격, 5) 한국 수출-매월 첫 20일 동안 한국 수출(전년 대비 변화), 6) 공장도 가격 상승 추적기-블룸버그 이코노믹스에 의해 추적됨(전년 대비 변경), 7) 중소기업 신뢰도-스탠다드차터드에서 실시한 기업 설문 조사, 8) 승용차 판매-중국 승용차 협회가 발표한 주간 평균 판매 데이터에서 계산된 월간 결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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