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비드-19 백신 개발, J&J 2021년 초 생산 가능
코비드-19 백신 개발, J&J 2021년 초 생산 가능
  • 유승희
  • 승인 2020.09.25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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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존슨앤드존슨(Johnson & Johnson, J&J) 사는 코비드-19 백신의 4단계 최종 시험 단계에 들어갔으면, 내년 초에 성공적인 결과가 나오면, 곧 생산에 들어갈 것이라고 수요일 밝혔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J&J가 3개 대륙에서 1회 투여 코비드 백신 개발을 위해 60,000명을 대상으로 임상 시험을 시작했으며 4단계 최종 시험 단계 중이라고 수요일 보도했다. 이 회사는 1회 투여로 코로나로 부터 사람들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지 실험중이다.

J&J는 또한 백신의 2회 투여 요법에 대해서도 실험 중이며 3단계 임상시험을 위해 영국 정부와 협력하고 있다.

최종 임상시험에 대한 결과는 내년 초에 있을 것이며, 결과가 긍정적이면 미국 정부 승인이 긴급히 이루어지고 대량 생산이 가능하도록 준비 중이다.

월스트리트 저널에 따르면, 미국 국립보건원과 보건복지부 등 미국의 정부 기관이 이 연구 기관에 자금을 지원했으며 백신 개발에 약 4억 8천만 달러가 사용되었다.

J&J는 올해 초 백신 연구를 시작했고 7월 미국과 벨기에에서 인간을 대상으로 첫연구를 시작했다.

J&J 백신은 변형된 아데노 바이러스(감기를 유발할 수 있는 바이러스)를 사용하여 인간 면역 체계가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방어를 구축하도록 하는 유전자 전달 방식으로 바이러스 벡터 주사라고 알려져 있다.

이 회사는 8월에 연방 정부와 10억 달러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내년 초에 백신 테스트가 성공하면, 미국에 1억 개의 투여 용량을 공급할 예정이며, 전 세계에 공급하기 위해 약 10억 개 이상의 투여 용량을 생산할 것이라고 월스트리트 저널은 보도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J&J 이외에 모데르나(Moderna Inc.)가 국가 알레르기와 감염 질병 기구(National Institute of Allergy and Infectious Diseases)와 함께 백신을 제조하며, 7월에 3단계 테스트를 시작해서 30,000명 실험을 목표로 한다고 보도했다.

또한 모데르나와 백신 개발 회사인 화이자(Pfizer Inc.)의 중간 실험 결과가 빠르면 10월 중에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보도했다. 화이자는 바이온텍(BioNTech SE)과 파트너로 7월에 백신의 3단계 테스트를 시작했다.

이 외에 옥스퍼드 대학에서 백신을 허가한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 PLC.)는 지난 8월 미국에서 30,000명의 3단계 임상시험을 시작했으나 독립기관에서 안전 문제를 제기하자 연구가 보류 중이다. 이 회사는 임상시험 재개를 위해 미국 FDA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미국 정부와 공중보건 당국이 이들 백신 개발에 많은 자금을 투자하고 있으며 이들 개발 회사들은 당국의 허가가 떨어지면, 공중에게 백신을 제공할 수 있도록 이미 백신을 제조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백신을 개발 중인 회사로 미국의 머크(Merck & Co.) 회사가 있다. 이 회사는 미국 정부에 의해 추진하는 ‘초고속(Warp Speed) 운영’ 백신 프로그램과 맥락을 같이하며 두 가지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을 개발 중이다.

미국은 백신 개발을 위해 여러 가지 임상개발 및 수백만 개의 주사 투여를 위한 백신 제조에 자금을 지원한다. 주로 회사 가치가 10억 달러 이상인 회사에 보조금을 지급한다.

블룸버그 통신은 머크의 CEO인 케네스 프레이저 씨가 5월 블룸버그에 2개의 백신 후보를 발표했으며 회사의 목표는 사용하기 쉬운 일회용 백신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머크 연구진은 백신 접종 장벽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게 에볼라 백신을 기반으로 삼키는 약의 형태로 백신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머크의 백신중 하나는 이번 달에 테스트를 시작했고 다른 하나는 연말 이전에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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