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틱톡의 30%가 아닌 전부를 마이크로소프트가 인수하길 원해
트럼프, 틱톡의 30%가 아닌 전부를 마이크로소프트가 인수하길 원해
  • 유승희
  • 승인 2020.08.04 18: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CNBC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일 월요일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가 틱톡의 일부가 아닌 중국 소유 틱톡 전체를 구매하는 것이 더 좋겠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틱톡의 일부가 중국회사로 남는 것을 바라지 않으며, 마이크로소프트는 거래의 일환으로 미국 재무부에 구입액의 상당한 액수를 지급해야 한다고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일요일 성명서에서 회사는 미국의 틱톡과 그 외의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의 틱톡을 구매하는 것을 고려한다고 밝혔다.

월요일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기자들에게 마이크로소프트의 “틱톡 30%” 구매가 복잡하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틱톡이 두 개의 다른 회사에 의해 소유된다면 누가 회사의 이름을 가질 권리를 갖느냐고 물으면서 “나의 개인적 의견은 회사는 틱톡의 30%를 사기보다 전체를 사는 게 더 좋다고 봅니다.”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금요일 중국에 본사를 둔 틱톡을 미국에서 금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언제 금지할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서 이러한 결정은 “곧 아주 즉시 이루어질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발표 후 주말에 마이크로소프트의 사트야 나델라(Satya Nadella) CEO는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 인수 문제를 논의했다.

지급금에 대한 논란

트럼프 대통령은 월요일 틱톡을 구매하기 위해 지불한 금액의 일부는 거래를 가능하게 한 미국에 지불해야 한다며 “재무부”에 지불해야 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인수 거래에 대해 기자들에게 “집주인/임차인과 비슷합니다. 임차계약이 없으면 임차인에게는 아무것도 없음으로 ‘핵심 돈’을 지불하거나 무언가를 지불합니다.”라고 트럼프는 말했다. 거래가 이루어지게 한 큰 공은 미국에 있다고 말하며, “미국은 가격의 큰 부분을 받아야 합니다. 우리가 이것을 가능하도록 했기 때문입니다.얼마이든지 구매금액의 상당한 액수가 미국에게 지급되어야 합니다. 나는 그것이 공정하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9월 15일까지 매각에 대한 거래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미국에서 틱톡 사용은 금지한다고 밝혔다.

안보 우려

틱톡이 미국에서 젊은이들 사이에 인기 있는 앱으로 등장하자 미국은 중국 정부에 고객의 중요한 정보가 흘러들어가며 안보에 위협이 된다고 우려해왔다.

블룸버그 통신은 백악관이 틱톡의 모회사인 바이트댄스가 미국 사용자의 데이터를 중국 정부에게 넘기거나 앱을 1억6천 5백만 미국인들과 앱을 다운로드 받은 전 지구상의 20억 이상의 사용자들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우려한다고 보도했다.

틱톡은 월요일 미국에 1억 명의 사용자가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틱톡은 안보 때문에 중국에 의해 통제되어서는 안 된다고 말하며 이 앱은 너무 크고, 공격적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블룸버그 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에 반대하는 10대들이 대통령의 선거 운동을 방해하는 데 이 앱을 사용했다고 보도했다.

6월 말 코로나 전염병으로 인해 3개월 반 만에 오클라호마 털사에서 트럼프 대통령 선거 유세가 열렸을 때 2만 명을 수용하는 행사장에 2층 좌석에 빈자리가 많아서 논란이 되었다. 21일 뉴욕 타임스는 K팝 팬들과 10대의 틱톡 이용자들이 트럼프 대통령에 반대하여 털사유세를 방해했다고 보도했다. K팝 팬들과 틱톡을 사용하는 10대 중심으로 트럼프 대통령 유세장 입장권을 수만 장 받은 후 참석하지 않는 보이콧 캠페인이 있었으며 이 캠페인은 틱톡을 통해서 확대되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안보를 우려하는 트럼프 행정부를 안심시키기 위해 보다 개인정보를 보호하며 정보의 안전에 힘쓰면서 모든 미국인의 정보는 미국으로 다시 보내지고 외국에 있는 서버의 정보는 지운다고 밝혔다.

블룸버그 통신은 중국 정부가 페이스북(Facebook Inc.), 트위터(Twitter Inc.) 및 일파벳(Alphabet Inc.)의 Google과 같은 미국 회사들의 활동을 제한한 사실에 대해  미국 국회의원과 행정 당국자들은 중국에 강경한 메시지를 보내기 위해 앱을 완전히 종료하는 것을 선호한다고 보도했다.

백악관의 고위 보좌관 중의 한명이며 중국에 대해 매파인(강경파) 피터 나바로 (Peter Navarro) 고문은 월요일 CNN과 폭스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마이크 소프트가 중국 인터넷 방화벽을 구축하는 데 도움이 주었으며 마이크로소프트의 미국 틱톡 사업 구매를 반대한다고 말했다. 나바로 고문은 월요일 CNN에서 이 방화벽은 중국인을 “감시, 추적, 모니터링, 검열 및 감금하는데” 사용한다고 말하며 이회사가 중국 바이트댄스 사의 일부 지역의 분점을 인수하는 것을 반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