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중국 제조업 활동 상승과 경제회복, 그러나 불확실
6월 중국 제조업 활동 상승과 경제회복, 그러나 불확실
  • 유승희
  • 승인 2020.06.30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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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중국 제조업 활동의 개선이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경제 침체에서 조금씩 벗어나는 모습을 보였다.

30일 화요일 중국의 통계청은 6월 공식 제조업 구매 관리자 지수(PMI)가 50.9로 5월 50.6에서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비제조업 지수도 54.4로 크게 상승했다. 50보다 크면 확장, 50보다 적으며 축소를 의미한다.

중국 통계청은 또한 공급과 수요가 증가했으며 2개월 연속 신규 수출주문 지수가 상승했다고 밝혔다.

6월 신규 수출 주문이 42.6으로 5월의 35.3에서 크게 상승했다. 수치가 크게 개선되었지만, 신규 수출주문 지수는 확장에 많이 미치지 못한 수축 영역에 있다. 미국과 유럽의 주요 경제 시장이 재개됨으로 수출이 개선됐지만 여전히 해외수요가 부진함을 알 수 있다.

한편, 블룸버그 통신은 제조업 고용지수가 49.1이며 비제조업 고용지수는 48.7로 5월보다 개선되었으나 여전히 수축을 나타냈다고 보도했다.

이 고용지수에 대해 블룸버그 통신은 싱가포르의 Commerzbank AG의 선진 신흥 시장 경제학자인 조 하오(Zhou Hao) 씨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그는 중국의 제조업이 여전히 중국의 회복을 주도하고 있다고 말하며 중국의 GDP 성장률은 2분기에 긍정적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매우 높지만, 두 고용지수가 모두 50 미만이므로 수요 회복이 여전히 뒤쳐저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공식 비제조업 PMI는 5월 53.6에서 6월 54.4로 개선되었다. 5월과 6월 서비스 부문의 개선이 두드러졌다.

그러나 중국 통계청은 전염병이 해외에서 효과적으로 통제되지 않았으므로 경제의 불확실성이 남아있다고 말했다.

CNBC는 노무라 경제학자가 PMI 자료 발표 후 메모에서 “이러한 PMI 상승으로 중국의 회복은 진행 중이지만 앞으로 몇 달 안에 이러한 기세가 다소 하락할 수 있다”라고 지적했다고 보도했다.

베이징과 일부 주변 도시에서 새로운 코로나바이러스 사건이 발생하면서 국내 서비스 부문에 또 다른 타격을 입히고 있으며 사회 활동에 대한 새로운 제한이 회복 속도를 약화시키고 있다. 블룸버그 통신은 토요일 종료된 3일간의 드래곤 보트 축제 동안 관광 수입이 전년 대비 거의 70% 감소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블룸버그 통신은 중국 남부의 심한 홍수로 인해 일부 지역의 생산 속도가 느려질 수 있고 최근의 베이징시의 코로나 19 재감염이 경제회복에 대한 자신감을 떨어뜨릴 수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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