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시장 일제히 상승, 중국의 홍콩보안법 통과로 미중 간 갈등악화에도 낙관적 전망
세계시장 일제히 상승, 중국의 홍콩보안법 통과로 미중 간 갈등악화에도 낙관적 전망
  • 유승희
  • 승인 2020.06.30 14: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국은 새로운 전염병 확진자 수가 매일 거의 4만여 명에 이르지만, 고용률 증가와 소비자 지출의 증가 등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오늘 화요일 주요 시장 선물 지수가 오르고 있다. 유럽도 예상보다 좋은 경제 심리 지표로 상승하고 있다. 아시아 시장은 중국 의회의 홍콩 국가보안법 통과로 중국 정부를 압박하는 더 강력한 조치가 미국에 의해 취해질 것이라는 우려에도 미국의 시장 상승세와 중국 제조 부문의 예상보다 높은 회복, 세계 경기 회복의 낙관론으로 상승했다.

미국의 선물 시장은 어제 시장의 큰 상승에 이어 오늘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 S&P 500 선물은 화요일 오전 0.3% 상승했다. 기술주가 많은 나스닥은 페이스북의 손실이 사라지며 0.4% 상승했다. 다우 선물은 0.2% 상승했다.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어제 2.34% 상승했다. S&P 500은 1.47% 상승, 나스닥은 1.20% 상승했다. 

투자자들은 미국 경기의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미국 경제의 개선에 주목했다. 월요일 파월 연준 의장은 코로나 전염병으로 경제 전망이 불확실하다고 밝혔다. 그러나 연준은 정부 차원에서 필요한 구제책을 마련하고 회복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투자자들은 연준이 시장에 개입해 주식 시장을 계속 유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그러나 여전히 시장을 흔들 미중 간의 갈등은 더욱 악화하고 있어 이것이 시장의 불확실성을 더해준다. 화요일 중국 의회가 홍콩의 보안법 제정을 통과하자 미국은 홍콩에 미국의 국방산업, 첨단 기술과 관련된 상품 수출을 중단하고 무역에 있어 홍콩의 특별지위를 철회하는 과정에 돌입했다.

한편 세계 보건기구(WHO)는 바이러스로 인한 사망이 전 세계에 50만 명을 넘고 확지자가 천만 명을 넘었다고 발표하며 최악의 상황은 아직 일어나지 않았다고 말하며 더 많은 확진자가 발생하는 제2차 감염을 경고했다.

유럽 시장

유럽 지역의 경제 개선의 기대감으로 어제에 이어 오늘도 유럽의 증시는 오르고 있다. 월요일 유럽 위원회(European Commission)는 6월 유로존의 경제 심리가 개선되었다고 발표했다. 5월 67.5에서 6월 75.7로 경제 심리 지수가 상승했다.

화요일 유럽의 증시는 어제의 증시와 거의 변함이 없다. 월요일 EURO STOXX 600은 0.44% 상승했고, 독일 DAX는 1.18%, 프랑스 CAC는 0.73% 상승했다.

아시아 시장

아시아 증시는 어제 시장의 깊은 하락 이후, 반등으로 화요일 상승세가 크다. 회복에 대한 낙관론이 미국과 세계의 바이러스 사례 증가를 억누르고 있다. 중국의 제조업 부문의 회복이 예상보다 빠른 것이 아시아 시장의 낙관론을 더 크게 했다.

화요일 일본, 호주, 우리나라의 주식 시장이 1% 이상 상승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가 홍콩에 대한 무역 특별 지위 철회도 큰 영향을 아직 발휘하고 있지 않다.

일본의 닛케이 지수는 화요일 오후에 1.78% 상승했다. 어제는 2.30% 하락했다. 어제 1.93% 하락에 이후 오늘 우리나라 코스피도 1.65% 상승하고 있다. 오늘 홍콩 항셍지수는 0.89% 상승하고 있으며, 어제는 1.01% 하락했다. 대만 가권도 0.5% 상승하고 있으며, 어제 1.01% 하락했다. 상하이 종합은 어제 0.61% 하락에서 오늘은 0.58%로 어제의 하락을 만회하고 있으며 어제 심천지수는 0.44% 하락했으나 오늘 심천 지수의 상승은 1.9%에 이른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