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이론 시리즈 - 린 스타트업 접근법(2)
창업이론 시리즈 - 린 스타트업 접근법(2)
  • 편집인
  • 승인 2018.07.04 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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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많은 창업자가 실패할까? 과거에는 약 75%의 창업자들이 실패했다고 한다. 그러나 근래에는 린 스타트업 방법의 사용으로 즉, 고객의 의견과 반응을 반영, 또 그 과정을 반복하는 방법으로 그 실패율을 최소화하고 있다.

이 이론의 장점은 최소한의 시간과 자원으로 고객의 주도하에 고객이 만드는 상품을 만들어서 창업에 실패할 가능성을 최소화하는 데 있다.

이 방법론을 받쳐주는 중요한 개념들은 가설, 과학적 검증, 최소기능제품-MVP(Minimal Viable Product), 피봇Pivoting, 민첩한 개발(Agile development )개념이다. 이 개념들을 이해하고 실제 창업을 할 때나 사업을 경영할 때 적용해 본다면 아주 유용하게 쓰일 것으로 생각된다.

기본적인 가설은 무엇일까? 가설은 창업하는 사업이 어떤 사업인가, 어느 방향으로 가야 하나, 무엇을 해야 하나와 관련됀 질문들이다. 가설의 예는 다음과 같다.

즉, 이 상품은 _(어떤)___고객들이 계속 사용할 것이다. 왜냐하면_____

예를 들면, 전기자동자 제조 업체인 테슬라를 보자. 가설은 다음과 같이 만들어질 수 있다. 테슬라 차는 환경을 보호하고 싶어 하는 중산층 고객들이 계속 사용할 것이다. 왜냐하면, 연료가 전기 배터리로서 공기 오염을 현격히 줄일 수 있고, 가격이 중산층이 사용하기에 적당하기 때문이다.

린 스타트업 방법은 3가지 단계- 1) 설립Build, 2) 측정Measure, 3) 학습Learn-를 거친다. 설립(Build)단계에서는 가설을 만들고 가설에 따라 상품과 서비스를 생산하는 단계이고, 두 번째 단계는 측정(Measure)단계로 그 가설이 옳은지 아닌지를 설문조사나 Q & A를 포함하는 경험적이고 과학적인 방법을 통해 검증한다. 이때 수정해야 하는지, 아닌지 또는 전혀 새로운 제품을 만들 것이지 결정한다. 세 번째 단계에서는 학습(Learn) 단계로 측정의 단계를 거쳐 마침내 시장에 맞는 고객이 원하는 제품, 즉 PMF(Product Market Fit)를 만드는 단계이다.

가설은 첫 번째 설립-Build-단계에서 어떤 제품을 만들 것인가를 디자인하는 과정이다. 이 가설과 관련된 제품은 하나나 두 가지의 핵심적인 기능을 가진 제품으로 시작한다. 이 단계에서 가설을 세우고 핵심적이면서 기본적인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최소기능제품(MVP-Minimal Viable Product)을 만든다. MVP는 꼭 실제 제품일 필요는 없다. 고객은 초기제품을 사는 초기 고객들인데, 초기 단계의 실험에 참여하기 위해 실험적으로 구성된 고객일 수도 있다.

두 번째, 측정(Measure)단계는 최소기능제품(MVP)에 관한 설문조사를 통해 고객들의 반응을 보면서 가설이 옳았는지 아닌지, 제품을 수정해야 하는지 아닌지를 결정하는 단계이다. 소비자가 계속 그 제품을 사용할지를 보고 만일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이라면 개선과 수정할 곳은 없는지 살펴서 신속하게 상품과 서비스를 개선한다. 이러한 과정을 반복해야 되는데 이 단계가 측정단계이다.

세 번째 단계인 학습(Learning)단계에서는 새로운 아이디어에 기초한 새로운 제품 즉, 피봇(Pivot)을 만든다. 제품을 버릴까 아니면 지속할까? 어떤 기능을 첨가할까 등을 결정하는 단계이다. 이 결정은 신속하고 민첩한 개발(Agile Development)에 의한 것으로 고객이 주도하는 제품이 된다. 민첩한 개발(Agile Development)은 고객의 필요를 알고 고객과 함께 제품을 개발한다. 이 방법은 과거에 보통 기업이 채택했던 1년 상품개발주기보다 훨씬 빠르고, 과거에 상품 출시 전까지 제품을 공개하지 않았던 비밀주의에서 벗어나 제품을 노출하면서 고객의 반응에 민첩하게 반응하여 제품을 발전시킨다. 이 결과, 첫 번째 제품이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되면 빠르게 Plan 1 에서 Plan 2로 전환한다.

린 스타트업 방법론은 이런 가설, 증명, 단계, 피봇(Pivot), 민첩한 개발(Agile Development)을 통해 실패를 줄이고 돈과 시간의 낭비를 줄일 수 좋은 방법이다. 그러나 이것은 하나의 방법일 뿐 모든 문제의 답은 아니다. 이 방법을 통해 새 제품을 받아들이고 전의 제품을 버렸을 때, 만일 그 전의 제품이 더 좋은 제품이고 고객이 그 제품을 받아들이고 익숙해지는 데 시간이 걸리는 제품이라면 기업은 시간과 노력을 낭비했을뿐 아나라 좋은 제품을 생산할 기회를 잃어버린다. 그렇다면, 이 린 접근법은 결코 좋은 방법일 수 없다. 명확한 원칙없이 테스트와 생산중단만 반복한다면 이것은 린 접근법이 피하는 시간과 자원을 낭비하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다.

린 접근법에서 가설을 세울 때 사용되는 것이 비즈니스모델 캔버스다. 이것은 창업자들이 가설을 세우고 요약할 수 있는 틀로서 창업자가 고객과 회사를 위한 가치창출(Value Position)을 만드는데 쓰일 수 있다. 이 캔버스를 활용하여 훈련하면 좋은 비즈니스 전략과 린 접근법으로 성공의 확률이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 캔버스는 9가지 블록으로 구성되며 각 블록마다 가설을 만들고 검증할 필요가 있다. 많은 사이트에 이 캔버스가 잘 소개되어 있으므로 보고 활용하면 좋을 것 같다.

 

출처: 스티브 브랜크 “Why the Lean Start-Up Changes Everything”,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 (2013)

       Business.com, “The Dropbox Effect: How to Utilize the Lean Startup Method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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