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바로 백악관고문, “중국과의 거래는 끝났다.”는 말은 1단계 무역협상과 관련 없다고 정정
나바로 백악관고문, “중국과의 거래는 끝났다.”는 말은 1단계 무역협상과 관련 없다고 정정
  • 유승희
  • 승인 2020.06.23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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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나바로는 백악관 무역 고문은 월요일 폭스 뉴스에서 트럼프가 무역 협정을 해지하기로 했다고 말한 후 백악관의 성명에서 “내 의견은 맥락에서 크게 벗어났다”고 다시 정정해서 말했다. 미국의 주요 지수 선물은 폭스 뉴스 이후 하락했지만 나바로의 정정 이후 다시 회복되었다.

나바로는 “(중국과의 거래가 끝났다는) 말은 계속 진행 중인 1단계 무역 거래와 전혀 관련이 없습니다. 저는 중국 공산당이 중국 바이러스의 기원에 대해 거짓말을 하고 세상에 전염병을 퍼트린 것에 현재 우리가 갖는 중국 공산당에 대한 신뢰가 부족하다고 말하고 있었습니다.”라고 덧붙였다고 CNBC는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도 월요일 늦게 트위터에 “중국 무역 거래는 온전합니다. 그들이 계약 사항을 계속 준수하기를 바랍니다!”라고 써서 상황을 진정시켰다.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 고문은 월요일 중국과의 무역 거래가 끝났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이 코로나바이러스 발생을 1단계 무역 합의 이후 알린 것에 워싱턴이 분노하고 있는 것과 일부 관련이 있다고 밝혔었다.

CNBC는 나바로 백악관 무역 고문이 폭스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1단계 무역협정에 대해 “그것은 끝났습니다.”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그는 1월 15일 중국이 1단계 무역협정에 서명하고 중국 대표단이 워싱턴을 떠난 후 미국이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대해서 듣게 되었다고 말하며, 이 점이 “전환점”이 되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나바로 무역 고문은 “그때는 이미 중국이 바이러스를 전파하기 위해 수십만 명의 사람들을 이 나라로 보냈을 때였으며, (대표단을 태운) 비행기가 이륙한 후 몇 분 만에 우리는 이 전염병에 대해 듣기 시작했습니다.”라고 말했다.

CNBC는 중국에서 시작한 코로나 19 전염병이 미국을 가장 심각하게 강타하면서 미국과 중국과의 관계가 크게 악화되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주 목요일에도 중국과의 관계를 끊을 수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에 “미국은 다양한 상황에서, 중국으로부터 완전한 분리를 하나의 정책적 선택으로 확실히 가질 수 있습니다.”라고 썼다.

그때 폼페오 국무장관이 중국의 정치국 고위관리와 만나 논의를 마친 후였다. 마이크 폼페오 장관은 목요일 중국의 양 지에치 공산당 정치국 간부와 무역 협정의 합의사항을 상호 이행한다고 약속했다.

지난주 수요일, 트럼프 대통령은 의회에서 통과한 위구르 인권법에 서명했다. 이 법의 통과로 무슬림 탄압에 관여한 중국의 고위 정치인에 대한 제재를 가할 수 있게 되었으며, 미국 기업들의 위구르 지역의 강제 노동과 관련된 상품 거래를 제한할 수 있게 되었다.

1월에 있던 미중 무역 1단계 협상 합의에서 중국은 미국의 농산물을 향후 320억 달러 구매한다고 약속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중국이 올해 첫 4개월간 미국의 농산물을 46억 5천만 달러 구매했다. 이는 무역 거래 목표 설정의 13%에 불과하고 2017년 같은 기간보다 거의 40% 낮다.

나바로 고문이 “무역협정은 끝났다”라는 발언이 나간 후 아시아 증시와 미국 선물은 위안화와 함께 하락했으나 나바로 고문의 정정 발언 이후 다시 회복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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