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4월 돼지고기 중국 수출 사상 최고치
미국, 4월 돼지고기 중국 수출 사상 최고치
  • 유승희
  • 승인 2020.06.15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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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돼지고기 가격의 상승은 향후 2년간 계속될 것이며 돼지고기 수출업자들이 큰 이익을 얻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또한 미국의 중국 돼지고기 수출은 4월 사상최고치를 기록했다.

CNBC는 GIRA 컨설탄트 사의 리차드 헤르츠펠더(Richard Herzfelder) 지사장이 아프리카 돼지 열병으로 돼지 생산이 많이 떨어진 중국에 돼지고기 수출업자들이 큰 이익을 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의 돼지 열병의 발생은 2018년 8월 처음으로 보도되기 시작해서 작년 9월부터 아프리카 돼지 열병으로 인한 돼지고기 파동이 발생했고 지난 10월부터 돼지고기 가격이 2배가 뛰고 식품 가격 인플레이션이 높아지며 소비자물가 지수에 큰 영향을 미쳤다.

올해 들어 코로나 전염병의 영향으로 돼지고기 공급에 더 큰 차질이 생기면서 2월에 돼지고기 가격이 135%나 급등했다. 이러한 돼지고기 가격의 상승으로 2월 중국의 소비자 가격 인플레이션은 5.4%까지 올랐다.

CNBC는 중국의 돼지고기 가격이 5월에 4월 가격보다 8.1%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81.7%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미국 관세국 데이터에 따르면 2020년 1월에서 4월까지 4개월 동안 중국의 돼지고기 수입이 전년 대비 170% 증가했으며 미국의 인구 통계국의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의 돼지고기 중국 수출은 4월 112,327t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헤르츠펠더 씨는 중국은 돼지고기 생산량이 너무 부족해서 여전히 많은 양의 돼지고기를 수입하려 한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 돼지고기 가격이 손익분기점의 3배 내지 4배에 이르며 고수익 전망으로 중국에서 돼지고기 생산에 대한 막대한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므로 이러한 투자는 2년에서 3년 안에 과잉생산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그때 수출업자는 갑작스러운 수요 붕괴에 직면할 수 있지만 그때까지 많은 이익을 얻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CNBC는 미국 정부의 자료에 따르면 현재 미국, 캐나다 및 유럽 연합을 포함한 20개의 해외 시장에서 중국으로 돼지고기를 수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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